안녕하세요. 성함이 SIERAI 제가 부르기 불편해서리.. 그냥 님이라고 칭할께요.
키부츠 가신다구요.. 후아 좋겠네요.
얼마전까지 천지에서는 업무가 중단되었다고 들었는데, 다시 재개한 건가요?
아님 개인적으로 가시는 건지?
뭐 일단 가시면 되죠..
음 하니타라고 하면 지도 찾아보니 젤 북쪽에 있는 키부츠군요.
바로 근처에 나하리아가 있구요. 그 근처의 다른 키부츠에 친구들이 있었지만 직접 가보지는 못했어요.
같은 키부츠에 지낸 친구들이 그곳 근처를 방문하긴 했지만....
물론 저도 갈 기회가 있었지만..
제가 이집트 여행 간 사이에 저희 키부츠에서 나하리아랑 그 위쪽 까지 단체로 여행 갔다왔다더군요. 그래서 그곳에 관해선 제게는 사진도 없어요.
하지만 그때 갔었던 친구가 제게 보낸 사진이 있어서 홈피에 올려 놨으니 참조는 하실수 있을 거에요...
찾기 힘드실거 같아서 제가 몇개 바로가기 해 놓을께요.
http://www.geva.pe.kr/photo/JD/p/geb075.jpg 시리아의 국경에서, http://www.geva.pe.kr/photo/JD/p/geh017.jpg 바로 옆 나하리아의 절벽 근처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유럽 여행은 제가 못했어요.
실은 돈도 없구, 기타 등등의 이유로..
님께서 일단 부딛혀 보신다면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그리고 님이 구하시는 정보는 여기서 구하시는 것보단 현지에서 직접 구하시는게 나을수도 있어요.
특히 키부츠에서 만날 다른 발렌티어들에게서요.
현지에 대한 정보는 한국에서 구해가는 것보다 더 정확하고 확실한 내용들 일 겁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보를 무작정 구하지 마시고요, 구체적으로 '어떤 정보가 필요하니 찾는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찾아보세요.
그럴려면 여행 계획의 시나리오를 구상해 본다면 막히는게 있을테고, 그러면 자연히 어떤 정보가 필요한지 아실 겁니다. 물론 그 여행 계획대로 여행하시라는게 아니고, 자연히 그렇게 가상의 시나리오로 준비를 한다면 여행 준비가 착실히 된다는 거죠.
그리고 실제 여행은 그 때 상황에 가장 적합하게 응용하여 적용시킨다면 멋진 여행이 될 겁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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