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경 wrote: >에휴...모든게 참 빨린 진행된다구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못갈꺼 같아요. 전화해서 알아봤는데 대표부도 모든게 보류상태라구 하네요. 9월달에 가는사람도 아무도 못가구 있대요. 제가 아는 사람 통해서 알아 봤는데 이스라엘이랑 전쟁이 났다나 봐요. 잘은 모르겠는데...그래서 안전하지가 못하데요. 물론 키부츠 내에서는 안전한데 여행을 못다니니깐 주변 국가로도 위험한가 봐요. 그래도 지금 대표부에서두 의논을 하구 있는데 담주에나 확정된데요. 제 생각으로는 못갈꺼 같아요. 사태가 점점 더 심각해질 꺼 같구....약간 슬프답니다. 제가 정말 가구 싶어서 반대두 무릎쓰고 다 준비해서 인터뷰 합격해서 이젠 오리엔테이션만 남겨뒀는데...하긴 저보다 더 가슴아프실 분들은 9월 예정이였던 분들이 더 그렇겠지만요. 그 못지않게 저 역시 넘 슬프네요. 왜 자살테러가 하필 이때 터져가지구... 휴학을 해서 뭔가 색다른 경험을 하구 싶었는데 허무하네요.. 정말 어떻해야 할지 모르겠어여.... > > 2001/09/15(12:49)
